
학술동아리의 성격을 지닌 소모임으로서 장애 아동들을 진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교사로서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부하는 소모임입니다.
- ※ 특수교육 제공과정(7단계)
- ① 찾기 ② 선별 ③ 진단 및 평가 ④ IEP ⑤ 배치 ⑥ 교수학습 ⑦ 평가
- 위 특수교육 제공과정 중 3단계는 나중에 전문인으로서의 특수교사가 되었을 때, 4단계인 IEP를 계획하고 실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단계입니다.
현장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진단검사는 그 용도에 따라 종류가 매우 많고 다양한데 우리가 대학다니는 동안 제대로 배우고 또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익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현재 특수교사들 중 자신의 학습에 소속된 아이들을 진단, 평가하여 IEP를 작성할 수 있는 교사들은 거의 없습니다. 진단검사도구들을 다룰 수 있는 옆 반의 교사나, 아는 사람들에게 부탁하여 아동의 현재 수준을 파악하는 실정입니다. 또한 진단 검사도구를 스스로 사용하는 교사들 중에서, 진단 검사도구를 다루는데 있어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타당도와 신뢰도 있게 검사할 수 있는 교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. 진단검사결과가 신뢰도와 타당도가 떨어지게 되면, 시기에 맞는 조기교육과 현 상태에 알맞은 중재가 필요한 특수교육요구 아동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.
매주 한번씩 있는 각 조별 스터디 모임을 통해서 K-WISCⅢ, 기초학습기능검사, 인물화검사, K-ABC, 사회성숙도 검사 등을 배우고, 방학동안에는 선배님들이 계시는 현장에 가서 실습해 보는 기회를 가지므로 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.
낮은 울타리는 특수교육과에서 가장 오래된 소모임으로서 현장에 계신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.
낮은♡울타리에서는 이 시대의 실력 있는 특수교사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진단검사도구 사용능력을 대학시절에 갖추어서, 임용고사를 합격하고 난 뒤, 현장에서 조선대학교 특수교육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모임입니다.